음악

장태주는 지난 연초 대한민국 예술문화스타대상 조직위가 수여하는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대한민국 예능인 올스타상 신인상도 수상했다. 여기에 차트코리아의 성인가요 신인 남자가수부문 최다방송 기록인증 패까지 받았으니 신인으로선 더 바랄 게 없을 만큼 큰 결실을 거둔 셈이다.

큰 키에 잘 생긴 외모 덕택에 가는 데마다 “배우가 온 줄 알았네”라는 말을 듣는 장태주는 남다른 가창력에 작사 작곡까지 직접 해내는 실력파로 꼽힌다. 쉬운 멜로디에 맑은 내용의 가사가 돋보이는 그의 데뷔곡 ‘빛이 납니다’ 역시 그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장태주의 미성에 힘이 넘치는 창법이 돋보이는 ‘빛이 납니다’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아름아운 여인의 모습을 그린 곡이라고 한다. 어떤 모임이나 조직 또는 사회의 어느 곳을 가더라도 빛이 나는 사람이 있는데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돋보이거나 더 아름다워 다시 바라보게 되는 사람의 모습을 표현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