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이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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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소개
1978년 오아시스레코드사가 개최한 신인가수 콩쿠르 우승(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
우승자에게는 오아시스레코드사에서 음반을 내주고 가수 활동까지 뒷받침해주는 혜택이 제공된다고 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무산 됨
당시 오아시스레코드사 문예부 담당 직원이 송대관의 히트곡 ‘세월이 약이겠지요’와 ‘해뜰날’을 작곡한 신대성이었다
결국 음반취입은 못하고 신대성과 결혼. 결혼전 신대성은 이소위에게 음반취입을 약속했지만 지키지 못하고 2010년 12월 26일 타계하고
이소위는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외부와 소통이 단절된 시간을 보낸다
작사가 조동산선생에게 남편이 타계하기 세 달 전 음잔 취입을 도와 주라는 부탁을 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남편이 작고한 지 4년이 지난 후인 지난 2014년에야 ‘스톱하지마 내 사랑’(조동산 작사 신대성 작곡)과 ‘연가’(신대성 작사 작곡)를
취입하며 가수로 나설 수 있게 되었다.
남편 신대성의 결혼 전 약속은 비록 사후이긴 하지만 지켜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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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1978년 오아시스레코드사가 개최한 신인가수 콩쿠르 우승(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
2014년 ‘스톱하지마 내 사랑’(조동산 작사 신대성 작곡)과 ‘연가’(신대성 작사 작곡)를 취입하며 가수로 데뷔
2016년 ‘자! 이 대목에서’(조동산 작사 신영희 신구 작곡) 발표
트롯 고고 리듬의 이 곡에 래퍼 래피의 랩까지 도입할 정도로 파격적인 시도를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자! 이 대목에서”는 남편 신대성의 생전 술자리 말버릇 이라는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연예계 지인들과 술자리를 즐기던 고인은 술자리의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을 때나 흥을 돋울 목적을 위해
이 말을 자주 해 그와 가깝게 지내던 가요계 인사들이 모두 아는 말이었다.
공동 작곡가 신영희는 이소위의 본명이다
이소위는 남편의 평소 말버릇을 노래로 만들었다
레퍼토리
당신은 나의 운명
옷소매
여자의 마음
스톱하지마 내사랑
혼자랍니다
가지마요
연가
<자! 이 대목에서>
여러분! 여러분! 어쩌실래요 인생은 한 번 뿐이래요
우리 다 같이 이 대목에서 잔을 들고 건배 건배 건배
인생은 선택이야 마음 먹기 달렸어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그냥 갈 순 없잖아
또순이도 순돌이도 모두모두 파이팅/
인생은 짧아요 파티처럼 살아요
자! 이 대목에서 다 같이 건배
다시 한번 더 건배 건배 건배……
[출처] 이소위의 신곡 ‘자! 이 대목에서’|작성자 케이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