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밴드 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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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소개
몽니는 리더 겸 보컬 김신의와 기타리스트 공태우, 베이시스트 이인경, 드러머 정훈태로 구성된 4인조 모던 록 밴드이다. 브릿 팝, 모던록에 기반을 둔 흡인력 높은 사운드와 부드러운 음색을 가진 보컬의 조합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자우림의 드러머 구태훈이 만든 기획사 사운드홀릭의 소속이었으며 2014년부터는 모던보이레코드라는 자체 레이블을 설립해 활동 중이다. 2005년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에서 숨은 고수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9년 9월에는 EBS "스페이스 공감"의 이달의 헬로 루키에 선정돼 이름을 널리 알렸다. 밴드의 이름 몽니에는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할 때 권리를 주장하기 위하여 심술을 부리는 성질'라는 뜻이 담겨있다.
2005년 12월 첫 정규 음반 [One Day, Light]를 발매해 디스코그래피에 출발선을 그었다. 전곡을 보컬 김신의가 작곡했고 이러한 음악 작업 구조는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모던록을 바탕으로 강렬한 록 사운드를 주조했으며 보컬 라인에 캐치한 멜로디 라인을 끼워 넣었다. '소나기', '기억' 등이 당시의 대표곡. 이후 새로운 음악을 내놓는 데에는 꽤나 긴 휴지기를 가졌으나, 홍대 인디 신에서 다수의 공연을 가지며 인지도를 높였다. 1집의 수록곡 '눈물이 나'와'소나기'를 다시 만지고 신곡 '바람부는 날'과 '다시와'를 새로 선보인 싱글 앨범 [and,]를 2008년에 내놓았다. 거친 사운드를 빼고 세련된 터치를 주었다는 것이 변화의 주 포인트. 2010년에는 타이틀곡 '나를 떠나가던'을 앞세워 두 번째 정규 앨범 [This Moment]를 발표해 5년 만에 복귀했다.
2010년에는 '니가 떠나버린 그 집 앞', '영원한 여름'이 수록된 싱글 앨범 [New Moment]를 발표했고 이듬해인 2011년 3월에는 위의 곡들을 수록시킨 세 번째 정규 음반 [단 한번의 여행]을 발매했다. '망설이지 마요'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으며 보다 간편하고 깔끔한 사운드 컬러를 추구해 접근성을 높였다. 트랙 '단 한 번의 여행'에는 디어 클라우드의 보컬 나인이 피처링으로 가세하기도 했으며, 음반은 같은 해 6월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오기도 했다. 2012년 3월에는 EP 앨범 [소년이 어른이 되어]를 발매해 이력을 이었고 같은 해 5월, KBS 밴드 경연 프로그램 "탑 밴드 2"에 참여해 4강에 진출했다. 이듬해인 2013년에는 '술자리', '노인'이 수록된 EP 음반 [인생은 아름다워]를 내놓았다.
2014년 3월 네 번째 정규 음반 [Follow My Voice]를 발표해 활동을 재개했다. 음반은 새로이 창립한 레이블 모던보이레코드를 통해 낸 이들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전작과는 상반되는 강력한 록 사운드와 다채로운 신디사이저 연주를 통해 음반을 다채롭게 꾸몄다. 전자음이 한 번에 귀에 들어오는 타이틀곡 '순간 안에'와 스트링 편곡이 특징인 어쿠스틱 곡 '돋네요'가 음반의 대표곡이다. 2016년에는 애틋한 감성을 담아낸 EP 앨범 [한참을 뛰어오기만 한 너에게]를 발매했고, 이듬해 아날로그 감성의 [Analog Melody]로 활동을 이어갔다.
동영상자료
프로필
멤버 : 공태우(기타), 김신의(보컬), 이인경(베이스), 정훈태(드럼)
소속사 :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데뷔 : 2005년 1집 앨범 [첫째 날, 빛]
레퍼토리
소년이 어른이 되어
그대와 함께
나를 떠나가던
망설이지 마요
한참을 뛰어오기만 한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