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권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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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에 맞춰 부른 풍자가요였지만 멜로디가 아까워 권윤경과 박진광의 듀엣을 기획한 여류 작사가 이경미가 새로 가사를 쓰고 편곡(정경천)도 새로 해 다시 부르게 되었다.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거칠면서도 끈적끈적한 창법을 구사하는 권윤경은 대구 태생으로 다섯 살 때 서울로 이주했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셨다는 어머니를 닮아 어려서부터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정화여고를 졸업한 직후 후라이보이 곽규석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정미조의 ‘그리운 생각’을 불러 입상해 상품으로 후라이팬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얼마 후 세광음악학원 출신 여성 뮤지션들로 구성된 여성 보컬 그룹 ‘효숙과 별들’의 멤버로 입단했다.
기타리스트 박효숙이 이끌던 ‘효숙과 별들’의 보컬리스트로 제주호텔 나이트클럽 등 주요 도시의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불렀으나 멤버들끼리 크게 다투는 바람에 탈퇴해 홀로 밤무대에 서기 시작했다.
취입가수로는 1985년 권미경이란 예명으로 김중순 작사 작곡의 ‘모를거예요’를 부르며 데뷔했다. 그러나 빛을 보지 못하고 1994년 ‘서울 부르스’를 발표하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1997년 KBS 드라마 <첫사랑>의 삽입곡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대’(유승엽 작사 작곡)를 노래해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에 밤무대 가수 주정남으로 출연한 탤런트 손현주가 <주정남 첫사랑 트로트 메들리>의 일부로 노래해 유명해지기 시작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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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데뷔 : 1993년 1집 앨범 [서울부르스]
레퍼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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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진기
영시의 이별
모란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