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래·현대무용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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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올림픽 폐막식 '새로운 시간의 축' 공연
2018 LDP 무용단원으로 활동하며 영국, 스위스, 밀라노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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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욱은 한예종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다.
그는 어린 나이부터 무용을 전공한 다른 무용수들과는 조금 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 그가 꿈꾸었던 길은 '마술사'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격이 워낙 활동적이라서, 보다 자유로운 현대무용에 더 끌렸던 것 같다.
무엇보다 고등학생 때 이인수, 류진욱 선생님의 듀엣 공연을 보았는데, 정말 파워풀하고 두 사람만으로 무대를 꽉 채우는 모습이 인상 깊어 그때 '나도 현대무용을 해 봐야겠다'고 본격적으로 생각했다고 한다.